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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윤석열 퇴진, 대학사회가 앞장서자

By 2024. 12. 05.(목)3월 8th, 2025No Comments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전시, 혹은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일상의 순간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명백히 헌정질서를 위협하고 삼권분립을 무시하는, 시민에 대한 반란 행위다. 중앙대학교 학생사회는 이제 이 중대한 반민주적 내란에 맞서 대안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학생사회의 저항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시민들이 있는 한, 피와 저항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돌이킬 수 없다. 동료 시민들과 동문 선배들이 그랬듯, 우리는 몇몇 권력자의 의지로 무너트릴 수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우리 중앙대학교 인권네트워크는 윤석열 퇴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중앙대 학생사회에 함께 행동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우리는 더 이상 윤석열 따위의 대통령을 둘 이유가 없다. 윤석열 이후의 더 평등한, 자유로운 학교와 사회를 말하기 위해 함께하자.

의에 죽고 참에 살자! 시민에 대한 폭거를 자행한 자의 퇴진이라는 의를 위해, 민주주의 수호와 평등사회 구축이라는 참을 위해 정의의 역사를 투쟁으로 쟁취하자.

2024. 12 5.

중앙대학교 인권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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